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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루시 - 개화 / 온앤오프 - Bye My Monster 신청합니다.

12	어흥(@dodo82) 2024-04-18 08:20:29

신청곡
[외부] 루시 - 개화 / 온앤오프 - Bye My Monster

사연
아이가 반팔 반바지를 입고 나가요..
낮엔 덥다고 하지만 아직 아침 기온은 쌀쌀하잖아요.
저는 춥거든요;
하나 더 걸치라고 잔소리를 했는데 결국엔 그냥 나가네요.
저러다가 감기 걸릴거면서!!

어제는 아이가 고려대로 대학교 탐방을 다녀왔어요.
학교 건물도 예쁘고 언니들도 예쁜데 잘생긴 오빠는 못찾았대요....아무래도 Y대가 더 나은가보다면서.....
응? ㅎㅎ
본인이 지금.... 그 두 학교를 비교할 때가 아닐텐데....
국어학원을 3년째 보내고 있는데 아직도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아이가 맨날 주장하던 것이 있었거든요.
자기 치마가 결코 평균적으로 짧은 게 아니다.........
제 기준에선 엄청 짧은데,
친구들에 비해 자기는 짧지 않다고요
근데 ...어제 사진을 보고 알았어요.
거짓말이 아니었구나;;;ㅠ
다른 아이들을 보니 정말 아슬아슬한 치마 길이 더라구요.
저희 때도 물론 치마 고쳐 입는 일이야 흔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그등요..

부모 마음이 되고 나니 마음이 달라지네요.
한 놈은 차라리 보이지 않으니 걱정은 덜 한 거 같지만,
한 녀석이 여전히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아으~
감기만 걸려봐라 아쥬.

터보님 아이들은 워낙 알아서 잘 하는 친구들이라 걱정 덩어리는 없겠죠? 부럽습니다..ㅠ

오늘은 조금 늦출이라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잘 들으면서 한 숨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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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SL터보🐬(@turbo3593)
2024-04-18 08:57:48 댓글

민족 고려대학교를 탐방 했군요
고대 멋진애들 많을텐데
따님 취향은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애가 치마 짧게 입고 다녀서 걱정되는군요
딸이 없어 그런 고민과 걱정을 해본적이 없어서
근데 딸가진 부모입장이 되면
걱정이 많이 되긴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 탑 클라스급의
치안이 좋은 나라니까 너무 걱정 마시구요
어릴때나 그렇게 입어보죠
나중에는 입으라고 시켜도 못입을 시기가 올거잖아요
청춘을 만끽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랫만에 어흥님 만나뵈니
즐거운 일상도 듣고 안부도 전하니 좋네요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9

나스럽게(@g1684205576)
2024-04-18 08:38:50 댓글

온앤오프 1위한거보고 울었쪄요 .히잉
토요일 음악중심 첫 공중파 1위 기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