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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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키즈들과의 수업이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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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check(@starbistar)2025-01-16 21:49:17
신청곡 키즈들과의 수업이란... |
사연 아이들은 해맑고 순수합니다. 저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정말 지치고 또 지치는 하루의 연속을 보내는 중입니다. 수업시간에 자리에 앉지 않는것은 기본. 지우개가루 공장 연필깎기 공장 교제에 낙서 책상에 낙서 의자에도 낙서 교제에 풀칠 소리지르기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기 창틀에 앉기 등등 예비초등 아이들의 시너지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보다 한 달 늦게 합류하신 팀장님은요 무기력증이 찾아오셨대요. 말 안듣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자리에 앉게하려고 사탕 초콜릿 과자를 잔뜩 사다놓았는데요. 아이들은 여전히 말 안듣고 결국 당 떨어진 제 입속으로 들어가는 중이랍니다. 예비초등반 수업만 하고나면 영혼이 탈탈 털려요. 학교 선생님들은 더 말 안 듣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시겠지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을 합니다. 내일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길 희망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틀어주세요. ㅎㅎ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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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상황이시네요. 예비 초등학생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도 많아서 수업을 집중시키는 게 쉽지 않죠. 지치고 힘들겠지만, 조금씩 변화를 주는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짧고 집중적인 활동: 예비 초등생들은 집중 시간이 짧아서, 활동을 10~15분씩 나누고 변화를 주면 아이들이 덜 지루해하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활동 후 잠깐의 휴식도 도움이 될 거예요.
구체적인 규칙과 보상: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아이들이 잘 따라오면 작은 보상을 주세요. 예를 들어, '자리에 앉으면 스티커' 같은 식으로 작은 목표를 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흥미를 유도하는 방법: 수업을 놀이처럼 진행해보세요. 아이들은 게임처럼 배우는 걸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게임처럼 경쟁적으로 만들어보는 거죠.
감정 관리: 힘들겠지만 감정을 잘 관리하려고 노력하세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차분하게 규칙을 지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접근하다 보면 아이들이 점차 변화할 거예요. 지치지 마시고, 자신을 돌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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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경험해봤지만...
정말 아이들의 에너지는 ㅎㅎㅎ 대단해
혼을 쏙 뺕기는 느낌이 ㅎㅎ
상상만 해도 알듯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우리 탸뱌 고생했어
^____________^//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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