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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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라이즈 - Boom Boom Bass / 데이식스 - happy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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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dodo82)2025-04-17 09:24:29
신청곡 라이즈 - Boom Boom Bass / 데이식스 - happy |
사연 맹학교 아이들에게 보내줄 초등권장도서 낭독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엔 제법 연기가 필요한 그림동화예요. <다랑쉬굴아이>라는 책은 제주 4.3이야기라 주제가 다소 무겁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그림으로 볼 수 없으니 조금 더 귀에 꼽히는 표현력이 필요하죠. 일단 1인 5역쯤 해야되구요…ㅎㅎ 저는 따로 녹음실에서 하는 것도 아니라서 집에서 식구들이 자거나 없을 때 해야되는데, 신랑은 제가 잠꼬대 하는 줄 알았다고 하고… 딸은 엄마가 신들린줄 알았대요 …..‘ㅅ’ ….;;; 암튼 식구들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드디어 아슬아슬 제출했네요. 수익을 바라는 일도 아니고,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일이지만 숙제같아서 영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ㅋㅋ 뭔가 개운한 느낌이랄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이번주는 겨울과 봄이 공존했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완연한 봄이라 너무 좋네요. 아이돌 노래를 그리워 하시는지 나스럽게를 그리워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대신 아이돌 노래 올려요,ㅎㅎ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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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낭독봉사도 하시고...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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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인 5역이라니
엄청난 연기력이 필요하겠군요
수고 많으셨네요
듣는 아이들이 기뻐하면 좋겠습니다
좋아하겠죠 아마도
그런데 제주 4.3을 다룬 동화라니
주제가 많이 무겁네요
가족들이 어흥님이 밤중에 중얼거리는 소리에
많이들 놀랬나보군요
저도 어릴때 인터넷 음방 처음 시작했을때
가끔 사람들이 라이브 해주세요 막 그러잖아요
그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막 노래 부르고 그랬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님이 걱정하셨대요
애가 한밤중에 방에서 혼자 노래 부르고 그래서
어흥님의 가족반응에
저도 문득 옛생각이 나서 웃게 되네요
아이돌 노래는 딱히 그립지는 않구요
나쓰도 그립지는 않아요
이녀석 왜 안오나 하고 궁금한거죠
오늘도 학교 가시겠죠?
날씨는 포근하지만 바람이 제법 불거라니
샤랄라 한 치마는 불편할수도 있을듯하고
바지입는거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고맙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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