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님의 [외부]신청곡입니다.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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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버스커 버스커-처음엔 사랑이란게. 마크튭- 시작의 아이 신청합니다.

5	데카르트(@n1701905504) 2025-08-18 10:39:48

신청곡
[외부] 버스커 버스커-처음엔 사랑이란게. 마크튭- 시작의 아이

사연
안녕하세요. 어른들이 그런말씀들을 했어요. 겉모습보다 마음을 가꿔라. 근데 전 좀 의문이 들더라고요. 전 어느정도 겉모습이 바뀌면 마음도 바뀌는 것 같아요. 정장에 가다마의라도 걸칠라치면 막 드라마에 실장님이 된 것 깉아 누군가 갑자기 고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막 당당한 느낌도 들고.그래요. 또 일 히느라 후줄근한 옷을 입으면 길바닥에 누워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자유롭기도 하지요. 어제 였어요. 같이 사는 분과 잠시 외츨 할 일이 있었어요. 전 민소매 나시를 입고 나가려하니, 그분이 겨털 보일것 같다며 지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양손을 번쩍들고 흐느적 거렸죠. 속마음은 이랬어요. ' 지적을 받으면 매생이를 휘날리는 남자. 그게 나다.' 노래 잘들을게요. 다른분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마음 가짐으로 오늘을 시작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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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데카르트(@n1701905504)
2025-08-18 11:14:11 댓글

글쎄요.. 전 없는 사람이 근처에 없어서 모르겠어요. 근데 좀 어색하긴 할 것 같아요. ㅎㅎ
40

SL단미(@jlp6178)
2025-08-18 11:00:17 댓글

저도 데카르트님 생각과 아주 많은 부분 같다고 말씀 드리며....
근데 말이죠~ 남자들은 겨털이 없으면 부끄러운가요? 여성분들은 겨털 정리를 꼬옥 하잖아용
남자들은 다리에 털 없는것도 .... 아니다 요즘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