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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청해요 신청합니다.

70	SL흑장미(@slrose) 2024-12-03 09:13:37

신청곡
청해요

사연
다 큰 아이 키우는 게 절대 쉬운게 아니네요
어제는 버스에서 미끄러져서..
패딩이랑 옷 버리고 하도 우니까..
샘이 조퇴시켜주셧어요~
그런데 오늘은 생결쓰고 또 안가시네요
요새 애들은 학교 가는게 왤케 힘든걸까요
우리는 눈뜨면 학교갔는데 말이죠~
선생님은~ 어머님이 지지해 줘서 애가 버티는거라고
하시지만....
저는 또 선생님이 좋은 분이라
한결 마음이 놓이긴 하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한 요새입니다
오빠 방송 들으며 마음 다잡아봅니다
오늘도 화이팅

도영 - 눈의 꽃
규현 - 하루마다 끝도 없이
김호정 - 나는 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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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SL터보🐬(@turbo3593)
2024-12-03 09:23:58 댓글

눈의 여파가
어제까지도 이어졌구만
심하게 넘어졌나부네
넘어져서 아픈것 보다 옷 버리고
쪽팔렸던게 더 큰 타격이었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도 학교 안가는거 아닐까나
쪽팔림은 한순간이지만
어릴땐 그런거 잘 모르니까
사람들이 다른사람들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다는걸
나도 나이 한참 들고난 후에야 알았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줘야지
속상하겠지만
마음 다잡고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