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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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있잖아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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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dodo82)2025-02-06 22:59:57
신청곡 [외부] 있잖아요. |
사연 엄마들이 모이면 특히 자식 자랑을 많이 하잖아요. 어느 집 자식은 취업해서 엄마 가방을 사줬네, 어느 집 자식의 사위는 해외여행을 보내줬네.. 등등 자식이 아니라면 자식의 배우자까지 끌어들여서요...ㅎㅎ 마치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는 엄마들은 불효자라도 둔 것처럼 말이 없어지고요. 아는 분의 이야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는 우쭐댈만한 이유가 없더래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이렇게 말했다고요. "우리 애들은....... 착해~" 저도 착한 자식을 두었지요~ 저희 애들은 정말 착해요.... 아시잖아요. 아들이 자취를 시작했어요. 아주 저렴한 보증금에 너무 저렴한 월세방을 얻었어요. 그래도 풀옵션~이라면서..자꾸만 풀옵션을 강조하는데... 집에 창문이 끝까지 안 닫히고(응?) 벽에 구멍도 뚫려 있대요....(응응??) 실리콘으로 구멍을 막고, 창문에 문풍지도 붙였다는데.... 정말 괜찮냐고 물어보면 자꾸만 풀옵션을 강조해요... 애는 착한데...... 좀 모자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걱정이 많아요. 설날 올라왔다가 오늘 내려갔는데.. 하필 막 눈이 쏟아지는데 내려가네요? 그 풀옵션 원룸에 수도가 얼지 않을까 걱정이라면서요. 성인이 되면 걱정이 좀 덜할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네요? ....ㅎ 요즘 추위는 너무 공격적이네요. 모두 무사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 조성모 - 가시나무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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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돼도 걱정이 돼..
이러나 저러나 끝도 없이 걱정이야..
제발..그러지 말라는데도 말이지..
나는 공격적인거 너무 그렇던데..ㅎ
날씨하고 싸우고 싶진 않아서 참으려구.
무사히 보내고,
반갑게 맞아주자. 보옴.. -
26
빨리들어오세요 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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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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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ㅋㅋ 누나 이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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